고양시, 행주 제1공영주차장 착공…친환경 주차장 조성

[고양=뉴시스] 고양시청사 전경.(사진=고양시 제공).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행주 제1공영주차장 조성에 착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능곡시장 활성화를 위해 토당동 858번지 일대의 기존 노후건물을 철거, 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저·중층의 다세대 주택, 능곡시장 등 인구 밀집지역으로 주민들은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시는 이 일대에 사업비 7억5000만원을 투입, 총 7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행주 제1공영주차장을 오는 11월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행주 제1공영주차장은 승용차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확장형 주차대수 59면, 장애인 3면, 경차 4면, 전기차 4면으로 구성했다.

주차면은 잔디블럭, 주행로는 차도블럭으로 포장하고, 관목도 식재해 도심지에 녹지 공간을 확보하는 친환경 주차장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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