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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역 지하철 선로에 뛰어든 20대 부상…한때 열차 운행 지연(종합)

등록 2024.09.21 14:27:27수정 2024.09.21 14: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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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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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서울지하철 1호선 부천역에서 20대 남성이 선로에 뛰어들어 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됐다.

21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8분께  서울지하철 1호선 부천역에서 20대 남성이 선로에 뛰어들었다.

이 사고로 20대 남성 A씨가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결과 A씨는 부천역 일대 육교에서 인천 방면 선로로 뛰어내려 다리를 다쳤지만 다행히 열차와 부딪히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고 수습 관계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200명은 뒤이어 오는 열차로 갈아탔고, 이로 인해 상·하행선 열차 6개가 10~30분 정도 운행 지연됐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부천역 인근 육교에서 뛰어내려 인천 방면 선로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현재는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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