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일동제약, 'CPHI 2024' 참가…당뇨·비만치료물질 선보여

등록 2024.10.10 11:11: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해외시장 개척·사업다각화 추진

[서울=뉴시스] 일동제약은 'CPHI 월드와이드 2024'에 참가해 자사의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신약 후보물질, 원천 기술 및 제조 인프라 등을 알리고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일동제약 제공) 2024.1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일동제약은 'CPHI 월드와이드 2024'에 참가해 자사의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신약 후보물질, 원천 기술 및 제조 인프라 등을 알리고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일동제약 제공) 2024.10.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일동제약은 'CPHI 월드와이드 2024'에 참가해 자사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신약 후보물질, 원천 기술 및 제조 인프라 등을 알리고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

CPHI는 제약·바이오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올해는 8~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됐다.

일동제약은 한국관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다수 해외 업체와 사업 개발 및 제휴를 위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동남아시아 등지로 수출 중인 심혈관계 질환용 복합제를 비롯해 항암제, 항생제, 상처 관리용 드레싱(메디터치) 등 글로벌 사업 품목을 소개했다.

독립형 항생제·항암제 전용 생산시설 등 제조 인프라를 활용한 위탁생산사업(CMO), 자체 보유한 신약물질의 상업화 추진 등 파트너 확보에도 역점을 뒀다.

특히 ▲당뇨와 비만을 겨냥한 GLP-1 수용체 작용제 기전의 먹는 합성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 ▲P-CAB 계열 소화성궤양치료제 'ID120040002' ▲파킨슨병 치료제 아데노신A1·A2A 수용체 이중 길항제 'ID119040338'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ID119031166' 등이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