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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 잡고 고구마 캐고…경북 성주군, 12~13일 가야산 메뚜기 축제

등록 2024.10.10 11:21:01수정 2024.10.10 14: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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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주도형 친환경 농촌체험 축제 도약

가야산 메뚜기 축제 (사진=성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야산 메뚜기 축제 (사진=성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은 12~13일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에서 '2024 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를 연다.

'자연속 보물찾기, 모여라 메뚜기 친구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친환경 농촌체험 ▲가을운동회 ▲경상북도 아이사랑 가족대축제 ▲메뚜기 잡이 ▲고구마 캐기 ▲사과낚시 등이다.

지역 축산물 시식·판매,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배동희 축제추진위원장은 "고구마 심기에서부터 가래떡 뽑기 등 행사 진행까지 축제장 구석구석 주민들의 손길이 닿아있다. 주민주도형 축제로 자부심을 품고 준비한 만큼 축제장을 방문한 가족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즐기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메뚜기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상북도 미소 축제로 선정될 만큼 주민주도형 친환경 농촌체험 축제로 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전국에서 으뜸가는 명품 농촌체험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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