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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한의학회 등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환영…전공의 합류시켜야"

등록 2024.10.22 14:35:14수정 2024.10.22 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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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째 꽉 막힌 의정갈등 난국 해결할 첫걸음"

"정부여당, 전공의들 협의체 참여 여건 마련해야"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황정아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황정아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가 여야의정협의체 참여를 결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협의체에 전공의들이 합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한의학회와 의대협회가 '전쟁 중에도 대화는 필요하다'며 여야의정협의체 참여를 천명했다"며 "8개월 째 꽉 막혀 있는 의정갈등과 의료대란의 난국을 해결할 수 있는 첫걸음이 내디뎌졌음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황 대변인은 "풀어내야 할 매듭이 아직 많다"며 "특히 이번 의료대란 사태의 핵심 축이라고 할 수 있는 전공의들이 아직 참여의 뜻을 밝히지 않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했다.

이어 "전공의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밝히고 반영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그 구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정부여당은 여야의정협의체에 전공의들이 참여할 여건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또한 의료대란을 해소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길이라면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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