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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민생공통공약추진협의체 구성 속도…내주 2+2 회동

등록 2024.10.22 17:24:30수정 2024.10.22 19: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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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지도부, 28일 회동…협의체 운영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회담을 마치고 함께 이동한 뒤 악수하고 있다. 2024.09.01.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회담을 마치고 함께 이동한 뒤 악수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여야 민생 공통공약을 함께 추진할 '민생공통공약추진협의체(민생협의체)' 출범을 위해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28일 회동한다.

22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는 협의체 출범을 위해 28일 '2+2 회동'을 가진다.

민주당 정책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협의체를 어떻게 운영할지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며 "첫 만남에서 의제에 바로 합의하긴 어렵고 협의체 구성부터 합의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통화에서 "양측이 국정감사 직후 만나기로 했다"며 "예금자 보호한도를 상향하는 예금자 보호법 개정안을 비롯해 여야가 동의하는 공통공약 중 입법 추진할 수 있는 것은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민생협의체는 출범은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당대표 회담에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표는 양당 회담서 여야가 함께 공약한 민생법안을 추진하기 위한 협의 채널을 구성하자고 제안했고, 한 대표도 비쟁점 법안 처리를 위한 ‘민생 패스트트랙’을 제안하면서 양측이 합의점을 찾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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