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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박희승 의원과 '농특산물 국회 직거래 장터' 열었다

등록 2024.10.22 18: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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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21일 순창군과 박희승 국회의원실이 공동개최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21일 순창군과 박희승 국회의원실이 공동개최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의 지역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판로확대 노력이 국회로까지 이어졌다.

순창군은 지역구 박희승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전날 국회 소통관에서 ‘2024 순창 농특산물 국회 직거래장터’를 열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순창을 대표하는 전통 발효식품 고추장, 된장을 비롯해 다양한 장류제품과 절임류가 선보였다.

특히 가을 제철을 맞아 출시된 ‘옥광밤’은 산지 직송으로 저렴하게 판매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순창군 동계면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옥광밤은 해발고도가 높고 일교차가 큰 지리적 특성 덕분에 과육이 단단하고 촘촘하며 맑은 공기와 깨끗한 토양에서 자라 깊은 향과 진한 단맛을 자랑한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국회의원들과 국회 직원, 서울 시민들은 순창의 신선한 농산물과 정성이 담긴 가공식품을 직접 보고 구매하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한 방문객은 “먼 거리를 가지 않고도 순창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직거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순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유통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이번 직거래장터의 성과를 바탕으로 수도권 지역 내 직거래 판매망을 더욱 확대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판매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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