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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N치즈, 세계 전통주' 이색 전시

등록 2024.10.22 18: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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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치즈역사문화관에서 세계 68개국의 전통주가 전시되고 있다. 심민 군수가 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일본의 전통주를 살펴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치즈역사문화관에서 세계 68개국의 전통주가 전시되고 있다. 심민 군수가 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일본의 전통주를 살펴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의 특산품인 임실N치즈가 색다른 전시공간에서 세계 각국의 전통주와 만났다.

지난 21일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치즈역사문화관에서는 심민 군수와 전주대 박진배 총장, 세계한인무역협회 박종범 회장 및 박기출 명예회장, 전북문화관광재단 이경윤 대표 등이 참석한 '세계 전통주 전시'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이곳에는 일본과 중국,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68개국의 전통주가 전시됐다.

전통주 전시는 앞으로 치즈테마파크를 찾는 수많은 방문객들에게 세계 각 나라의 고유한 발효문화와 역사적 의미 전달은 물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임실치즈와 고 지정환 신부의 역사 및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다양한 종류의 숙성치즈가 전시된 임실치즈역사문화관에서 각 나라의 발효 전통주까지 함께 만날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회를 주최한 전주대 산학연공유협업센터 유경민 센터장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임실치즈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임실치즈역사문화관에 세계 각 나라의 전통주를 전시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며 "발효의 상징성을 가진 치즈와 전통주가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의 '세계 전통주 전시'는 임실N치즈축제 후에도 여전히 만개해 있는 국화 등 가을꽃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전통주는 각국의 발효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으며 1967년 지정환 신부님과 두 마리 산양으로 시작된 임실치즈는 대한민국 대표 발효식품으로 손꼽힌다"며 "저지종 원유 숙성치즈와 무가당 요거트를 통해 임실치즈의 부가가치를 한 단계 높이고 전통주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는 새로운 흥미와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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