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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야 '안일한 안보관' 심각한 문제…정쟁이 국경 넘어선 안 돼"

등록 2024.11.03 15:19:56수정 2024.11.03 17: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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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군사적 밀착은 우리 안보의 중대한 위협"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2024.10.21.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2024.10.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은 3일 "더불어민주당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두고 연일 정쟁화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안일한 안보관은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의) 가장 이해할 수 없는 태도는 비난의 화살을 북한이 아닌 우리 정부를 향해 쏜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한 수석대변인은 "심지어 우리 정부가 참관단·전황분석단 파견을 검토하고 있는 데 대해서도 반대하고 있다"며 "서방의 자유민주주의 국가들과 협력해 북한군의 정세를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인데도 오히려 우리 정부를 의심하면서 국민 불안을 자극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했다.

이어 "북·러의 군사적 밀착은 우리 안보의 중대한 위협 요소"라며 "실전에서 북한군의 동태를 살피는 것은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 국가로서 당연히 해야 할 기본 책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쟁이 국경을 넘어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은 위험한 안보관으로 국민 혼란을 가중시키지 말고 이제라도 초당적 자세로 협력해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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