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풀타임' 버밍엄시티, 英 3부리그 선두 탈환
크롤리 1-0 제압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황선홍 남자축구대표팀 백승호가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출국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09.16. [email protected]
버밍엄은 24일(한국시각) 영국 크롤리의 브로드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롤리 타운과의 2024~2025시즌 리그원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버밍엄은 승점 45(14승 3무 2패)를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더 치른 위콤 원더러스(승점 44)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리그원 1~2위는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자동 승격한다. 3~6위팀은 승격 플레이오프를 거쳐 1팀이 챔피언십에 올라간다.
버밍엄은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22위에 그치며 리그원으로 강등됐다.
백승호는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으나, 87%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승리를 도왔다.
버밍엄은 후반 34분 제이 스탠스필드의 결승골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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