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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주부 피살사건 수사전담팀 구성

등록 2010.10.06 09:20:10수정 2017.01.11 12: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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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박세진 기자 = 경남 진주 30대 주부 안방 피살사건(뉴시스 10월4일 보도)을 수사 중인 경찰이 수사전담팀을 구성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

 6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수사전담팀을 꾸려 숨진 A씨(31·여)의 주변인을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또 같은 수법의 전과자를 용의선상에 올리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은 상태다.

 경찰은 지난 5일 A씨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목과 가슴 등이 흉기 찔려 사망했으며 방어한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결정적인 단서가 나오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A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10분께 진주시 인사동 한 빌라 자신의 집 안방 침대에서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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