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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맡았던 산자위원장 조경태가 물려받아

등록 2015.12.09 18:48:06수정 2016.12.28 16: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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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에서 들어서고 있다. 2015.11.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됐다.

 9일 새정치연합 관계자는 "상임위원장 후보 가운데 3선 이상 의원들의 의사를 타진한 결과 조경태 의원이 산자위원장직을 수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산자위원장은 새정치연합 노영민 의원이 맡아왔다. 그러나 노 의원은 '시집 강매' 논란에 휩싸이면서 산자위원장직을 사퇴했다.

 물러난 전임 산자위원장인 노 의원은 문재인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반면, 바통을 넘겨받은 조 의원은 문 대표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조 의원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산자위원장에 오르게 된다. 19대 정기 국회가 끝날 때까지 임기를 수행할 수 있다.

 부산 사하구을을 지역구로 둔 조 의원은 같은 지역에서만 3선(17·18·19대)을 지냈다. 2013년부터 산자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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