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목욕탕 돌며 탈의실 옷장 턴 30대 구속
A씨 2015년 12월부터 최근까지 경북 구미, 포항, 대전, 부산, 속초시내 목욕탕 남자탈의실 옷장 안에 있던 현금 등을 훔치는 등 모두 8차례에 340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목욕탕 뿐만 아니라 아파트에도 침입해 귀금속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일자 드라이버를 이용해 옷장 문을 파손시키는 수법을 썼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와 여행비가 없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서영일 김천경찰서 수사과장은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피의자를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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