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대구북구청소년회관, MOU 체결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와 대구북구청소년회관은 3일 대구과학대학교 세미나실에서 대학 내 강북센터 설치를 위한 MOU를 체결한 후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1열 왼쪽에서 2번째 대구북구청소년회관 최원제 관장, 4번째 대구과학대 박준(오른쪽)총장, 5번째 북구청 김철섭 부구청장이다.2017.03.03.(사진=대구과학대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는 3일 대구시 북구청소년회관과 대학 내 강북센터 설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구시 북구청 김철섭 부구청장과 대구북구청소년회관 최원제 관장, 강창원 운영부장, 대구과학대 박준 총장, 김사영 산학협력단장, 박호문 아동청소년지도과 학과장 등 양 기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그간 지역 청소년 복지향상을 위해 인적·물적 교류를 해왔으며, 특히 강북지역 도심확대에 따른 청소년 육성과 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해 왔다.  

 이에 양 기관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취미개발, 진로탐색 등 문화·예술부문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인 대구시 북구청소년회관 강북센터를 대구과학대 내에 설치하기 위해 개소식에 앞서 MOU를 맺었다.  

 최원제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과학대와 연계한 강북지역 청소년 동아리활성화는 물론 학생들의 현장실무교육, 취업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이라며 “청소년지도자들과 함께 청소년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 총장은 “빠른 시간 내에 강북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북구 강북지역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개발과 진로계발, 진로체험 등 청소년 육성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공유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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