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식목일 맞아 수중생태계 살리기 캠페인
바다식목일이란 육상에 나무를 심듯이 바다속에 해조류를 심는 날로, 매년 5월10일 '바다식목일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바다 생태계를 살리는 운동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는 이번 바다식목일 날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풍요로운 바다가꾸기 한마당행사와 바다사진전을 개최한다.
바다사진전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제주항여객터미널(2부두)에서 열리고 있다. 이 전시회에는 바다숲조성, 갯녹음, 바다속 생물 전시 등 바다식목일과 수중생물 관련된 바다사진 3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어울림마당(만남의 광장)에서 도민참여 퀴즈, 돌림판 놀이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도는 2013년 제1회 바다식목일을 해양수산부 주관 국가기념행사로 서귀포 대정읍 모슬포 운진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지난해는 도 자체적으로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항에서 해양수산관련기관 및 단체, 어린이, 도민과 관광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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