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사 녹색시설 '시티홀 그린투어' 운영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시청사내에 조성된 친환경 녹색시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티홀 그린투어(Cityhall Green Tour)'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학생들이 시청 옥상텃밭을 체험하는 모습. 2017.04.27. (사진= 대전시 제공) [email protected]
다음 달부터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주1회 초·중학생과 각종단체를 대상으로 시청사 내에 조성된 친환경 녹색시설을 개방하게 된다.
주요 시설로는 빗물가든과 빗물저류조, 옥상녹화, 침투화단, 빗물주차장 등 오염된 빗물이 직접 하천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수질개선의 효과가 있는 그린빗물 인프라시설과 태양광발전시설, 화분병원, 옥상텃밭 등이다.
참가비는 무료고, 시청 회계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상열 시 자치행정국장은 "저영향개발기법(LID)을 도입한 친환경시설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견학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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