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행복한 관광도시 조성 위한 정책포럼 개최
이날 포럼은 이지영 부시장과 소병홍 익산시의회 의장, 문화관광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했다.
제1주제 발표자로 나선 원도연(원광대) 교수는 '관광 도시 익산 원년 선포의 의의와 주체별 역할'을 강조했다.
또 이원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은 '익산시 관광도시 원년 선포에 따른 장·단기 사업과제'로 익산역세권과 백제왕궁권역 등 2개의 핵심거점과 보석테마, 웅포·금강수변 권역 등 4개의 부거점을 연계한 사업들을 제시했다.
토론자로서 나선 강정근 경북관광공사 윤리감사실장은 여행트렌드인 슬로우트레블 문화에 문화를 입힌 '경주 왕의 길 걷기 대회',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관광객 유치 경북 사례'를 소개했다.
임석 강진문화관광재단 대표는 2017 강진방문의 해 운영, 농박사업인 FO-SO(Feeling Up-Stress Off) 등 '강진군 문화관광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정재선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은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익산 관광객 유치 방안'에 관한 토론을 통해 시정 중점사업과 연계한 관광 역할·기능 검토를 주문했다.
김충영 시의원은 호남의 3대 도시, 마한백제 역사고도 등 익산이 가진 관광도시로서 경쟁력과 이를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게 하는 SNS 홍보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형훈 시청 문화관광과장은 다시 찾고 싶은 행복한 관광도시 익산 원년에 대한 비전과 관광인프라 확충,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및 상품 개발 등 5대 전략과 핵심사업 과제를 발표했다.
한편 세계유산도시 익산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과 2018년 전국체전 주개최지 등을 기회로 관광트렌드와 수요자 중심의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관광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내달 14일 익산서동축제 2017 폐막식에서 다시 찾는 행복한 관광도시 익산 원년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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