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마산대학교 ‘스승의 날 편지쓰기’ 인기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6일 마산대학교 본관 입구에서 오식완(앞줄 오른쪽 세 번째) 총장이 '2017년 스승의 날 고교은사에 편지쓰기' 입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7.05.16.(사진=마산대학교 제공) [email protected]
경남 창원에 있는 마산대학교(총장 오식완)는 ‘스승의 날 고교 은사에게 편지쓰기’ 행사를 지난 2014년부터 4년째 진행하고 있는데, 해마다 참여 학생이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대학 입학처에 따르면 ‘스승의 날 편지쓰기’는 2014년 590통을 시작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편지가 접수되고 있으며, 올해는 1948통이 접수되어 발송됐다.
이처럼 참여율이 높은 것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으로 카네이션 한 송이도 전하기 어려울 때 ‘손편지’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인식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오식완 총장은 올해 가장 많은 편지를 쓴 보건행정과(322건)를 비롯해 레저스포츠과(277건), 간호학과(225건) 등에 상금을 수여하고, 내용이 우수한 도혜림 간호학과 학생 등 14명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마산대학교-적십자사 경남혈액원, 사랑의 헌혈 약정 체결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6일 오전 마산대학교 본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오식완(앞줄 왼쪽 세 번째) 총장이 우경미(앞줄 왼쪽 네 번째)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장과 '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7.05.16.(사진=마산대학교 제공) [email protected]
양 기관은 체결식을 통해 헌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마산대는 5호관과 10호관 앞 주차장에서 교직원·학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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