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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름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펼친다

등록 2017.06.28 1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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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여름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 자율점검 유도 및 특별감시·단속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폭염으로 인한 녹조발생 우려지역 순찰 강화 및 장마철 집중호우때 수질오염물질이 하천에 직접 흘러드는 것을 막고 악성폐수 무단방류 등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1단계 홍보기간에는 중점감시 대상 지역(시설)에 대해 자율점검 유도를 위한 협조문을 발송하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신고·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아울러 2단계 집중감시 기간인 내달 11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상수원과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및 주변하천, 악성폐수 배출업소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중점관리업소 372곳을 집중단속 할 방침이다.

  3단계로 기술지원 기간인 8월 16일부터 25일까지는 특별감시 기간 중 중점업소로 지정된 사업장 등에 대해 환경오염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운영을 위한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 예방 및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폐수 무단방류 등 각종 환경오염 행위 등을 국번없이 128번으로 신고하면 관할지역 환경담당자가 즉시 현장출동해 해결해 준다”며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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