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단호한 압박으로 北 변화 견인해야"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4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의 한 태국음식전문점에서 열린 '대구 청년들의 삶과 고민' 청년간담회에서 청년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7.09.14. [e-mail]

【서울·대구=뉴시스】임종명 김지현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5일 북한이 일본 상공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단호한 압박으로 북한의 변화를 견인하고 평화를 이끌어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시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좌충우돌하면 시장과 국제사회에 잘못된 신호를 보낸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국제사회를 통한 북한의 민간 지원도 판단해야한다"며 "주민에대한 인도적 지원은 의미있는 일이지만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유엔제재 결의안 통과 직후 또 다시 미사일을 쏘는 지금이 적기인지 판단해야만 한다. 전략적으로 사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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