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정진석, 끝까지 강력한 법적 대응할 것"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13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김경수(경남 김해시 을) 국회의원은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국가비전과 국정과제 순회설명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는 정책과 남북관계에 대해서 이해하기 어렵더라도 한 번 더 대통령의 입장에서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2017.09.13. [email protected]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물타기를 노린 정쟁화 시도에는 응할 생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악한 셈법으로 고인을 욕보이는 일이 다신 없길 바란다'는 노건호 씨의 글을 인용하며 "건호 씨의 절절한 당부이자 경고"라고 단언했다.
김 의원은 지난 23일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허위 사실로 고인과 유족을 욕보이셨으면 그에 따른 응분의 법적 책임을 지시면 된다"며 "사과도 요구하지 않겠다. 그 시간에 법적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준비 열심히 하기 바란다. 이번에는 그 어떤 타협도 없을 것임을 미리 알려 드린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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