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동의과학대 봉사단, 농촌 봉사활동 실시 등
동의과학대학교 학생봉사활동단체인 'DIT사회봉사단'은 3~5일 경남 양산시 원동면 선리마을에서 추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40여 명이 참가해 마을 공동경작지에서 사과 등 농작물 수확과 주변 환경 정리를 돕는다.
또 어르신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해 농촌 지역이 안고 있는 경제적·사회적 문제를 생생히 듣고 이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동의과학대는 2009년부터 경남 양산 선리마을과 1교 1촌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농작물 수확기를 비롯한 특정 시기에 인력난으로 허덕이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일손 돕기,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명대, 중국 대련공업대학교와 2+2복수학위 실시
동명대는 최근 중국 대련공업대학교와 2+2 복수 학위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대학은 각 대학에서 1·2학년 이수하고, 3·4학년 과정은 상대국 대학에 파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졸업 시 두 대학의 학사 학위를 함께 취득하게 된다.
두 대학은 상호 특성화 분야인 디자인, 정보통신, 식품 영양학 등의 전공 분야를 대상으로 연계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사상구, 식품접객업 시설기준 적용특례에 관한 규칙 개정
부산 사상구는 지역축제 등 행사장에 푸드코트가 적법하게 등록·운영될 수 있도록 '식품접객업 시설기준 적용특례에 관한 규칙'을 개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가설건축물 신고와 위생교육, 보건증 등을 구비해 구청에 신고하면 구 지역축제 등 특별행사에서 일반음식점 등의 영업이 가능하게 된다.
이로써 지역축제에서 불법영업 행위를 근절하고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개정된 규칙은 사상구 '어묵맥주 페스티벌'(4~5일)에서 처음 적용돼 푸드트럭 4대의 타꼬야끼, 쉬림프, 스테이크 등 안전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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