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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중구, 편의점 55곳에 비상벨 설치 등

등록 2018.04.13 08: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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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중구, 편의점 55곳에 비상벨 설치

부산 중구는 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관내 편의점 55곳에 무통화 신고 시스템인 'FOOT-SOS'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기존 편의점 신고 시스템은 유선 전화기를 7초 이상 들고 있어야만 가까운 경찰관서로 신고됐다. 하지만 다급한 상황에서 수화기를 드는 일이 어렵고, 사용자 간 부주의로 인한 오신고가 문제가 됐다.

FOOT-SOS 긴급시스템은 편의점에 강도가 나타났을 경우 계산대 아래에 설치돼 있는 발판을 발로 밟게 되면 경찰에 자동으로 신고돼 경찰력 낭비와 편의점 강도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구는 전했다.

◇국제교류재단, 한-태국 수교 60주년 기념 음악회

한국국제교류재단(KF)는 오는 20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아세안문화원 ACH홀에서 한-태 수교 60주년 기념으로 태국의 차세대 피아니스트 뿜 쁘롬마찻(Poom Prommachart)의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을 개최한다.
 
서정적이고 강렬한 기교의 소유자로 동시대 가장 성공적인 태국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평가 받고 있는 뿜 쁘롬마찻은 영국 왕립음악대학에서 수학하고 영국 왕세자가 수여하는 타고르 금메달을 받았다.

또 영국 쉽드로브 피아노 대회, 이스트본 독주자 경연대회, 부다페스트 국제 쇼팽 경연대회 등 국제 유수 경연대회에서 여러차례 수상하고, 25세 때 이미 30곡 이상의 협주곡을 익힌 수재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청으로 진행되며, 오는 18일까지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초대권을 신청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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