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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3' 3주 내내 독재...1013만명↑

등록 2018.05.14 09: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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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서울=뉴시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3)가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어벤져스3'(감독 앤서니·조 루소)는 11~13일 1601개 관에서 2만2279회 상영하며 78만2799명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개봉 19일 만에 1000만 관객 고지(누적 관객 수 1013만3532명)에 올랐다. 한국 영화 역사상 21번째, 외화로는 5번째 1000만 영화다.

'어벤져스3'는 창립 10주년을 맞은 마블 스튜디오의 19번째 작품이다. '어벤져스'(2012)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등을 잇는 '어벤져스'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대한민국 영화 흥행 역사를 모두 새로 썼다.
【서울=뉴시스】 영화 '레슬러'

【서울=뉴시스】 영화 '레슬러'

'레슬러'(감독 김대웅)는 958개 관에 1만4203명을 들여 2위를 차지했다.

전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 '귀보'(유해진)와 레슬링 유망주인 아들 '성웅'(김민재)이 윗집 가족과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누적 관객 수는 53만7007명이다.

3위는 13만7287명을 동원한 '챔피언'(감독 김용완)이다. 누적 관객 수 106만7515명이다.

팔씨름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어릴 적 미국에 입양 간 '마크'(마동석)가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권율)의 설득으로 팔씨름 대회에 출전하러 한국에 왔다 싱글맘 '수진'(한예리)을 만나면서 전개되는 일을 담는다.

4위와 5위는 덴마크의 '커다랗고 커다랗고 커다란 배'(2만1918명·누적 8만9511명), 영국의 '얼리맨'(1만9357명·〃11만5954명) 등 애니메이션이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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