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후보 "광주를 첨단 실감콘텐츠 메카로 육성"

한국문화기술연구원(CT) 설립 적극 추진 약속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6월 지방선거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14일 주요 현안 점검 현장투어의 일환으로 광주시 남구 송암공단 내 CGI센터를 방문, 문준석 VR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첨단 실감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현황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용섭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에서 의료, 건설, 항공 등 각 분야로 증강현실(AR) 기술이 빠르게 상용화되면서 시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광주를 VR 등 첨단 실감콘텐츠 산업 대표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송암산단에 첨단실감클러스터를 조성해 가상콘텐츠와 홀로그램 등 미래 오감 콘텐츠 개발중심지로 만들겠다"며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 지역 공약인 한국문화기술연구원(CT)을 조속히 설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 아시아문화전당, 광주과학기술원 등과 연계한 풍부한 연구인프라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산업을 토대로 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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