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물관리 분야 빅데이터 공모전 마련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K-water는 공공데이터와 통계자료 등 사회곳곳에서 공개·누적된 빅데이터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물관리에 반영키 위해 14일부터 7월 4일까지 '대국민 빅데이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빅데이터 기반 우리동네 주요 물이슈 찾기 ▲물 사용 패턴 분석을 통한 물 수요량 예측 ▲수돗물과 사회·보건·환경 간 영향분석 등 3개 주제다.

참석자들은 3개 주제 중 1개를 선택하면 되고 물수요량 예측과 수돗물 영향분석 주제를 선택한 참가자에게는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별도의 데이터가 제공된다.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 자격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대국민 참여 확대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또는 컨설팅 전문업 종사자는 참가가 제한된다.

참가신청은 이달 말까지 K-water 물정보포털(www.water.or.kr)로 하면 되고 자세한 공모요강은 물정보포털 또는 K-water 홈페이지(www.kwa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water는 접수가 끝나는 7월 중 심사를 마무리해 상위 4개 팀을 선정, ▲대상(상금 200만원) ▲최우수상(상금 150만원) ▲우수상(상금 100만원) ▲장려상(상금 5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K-water 이학수 사장은 "발상의 전환을 통한 다양한 빅데이터 활용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제출된 제안은 면밀히 검토해 국민이 바라는 물관리 실현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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