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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주민총회 7월 열린다

등록 2018.06.12 11: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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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주민총회 7월 열린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각 동별로 구성된 주민자치회에서 다음달 6일부터 21일까지 우리 동네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에서 수립한 자치계획에 문제가 없는지를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살펴보고 보완하는 자리다.
 
 주민총회는 다음달 6일 시흥5동을 시작으로 10개동에서 열린다.

 주민총회는 해당 동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벼룩시장, 마을공연, 정책터널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번 주민총회는 청소년의 관심사와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자 15세 이상 학생들에게 투표권을 부여했다. 현장참여가 어려운 학생을 위해 주민자치회는 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마을의제를 제안하고 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다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온라인 사전투표도 진행된다.

 사전투표 기간은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0일간이다. 금천구청 누리집(www.geumcheon.go.kr) 또는 각 동별 주민센터 누리집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마을자치과(02-2627-1052)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만석 마을자치과장은 "올해 주민총회는 주민의 손으로 직접 동네 자치계획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풀뿌리 마을민주주의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향후 자치회관과 행정사무 위수탁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자립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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