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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것]마곡지구에 50만평 규모 서울식물원 개장

등록 2018.06.28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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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10월이면 강서구 마곡단지에 약 50만 4000㎡ 규모의 서울식물원이 개장한다.

  서울시가 28일 발간한 '2018년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 전자책(e-book)에 따르면 서울식물원은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등 크게 4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온실을 비롯해 식물문화센터, 숲문화학교, 어린이정원학교 등이 들어선다.
 
 이와함께 식물전시 및 교육장도 함께 운영해 식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에 앞서 9월에는 공평 1․2․4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출토된 조선시대 건물지, 도로 등 도시 유적을 원형 그대로 복원해 조성한 현장박물관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이 문을 연다.

 조선시대 견평방에서 근대 공평동, 현대까지 역사의 길을 따라 걸으면서 도시유적과 영상, 모형 등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는 현장박물관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오래된 책의 가치를 전하는 가칭 '책 보물섬'이 송파구 오금로에 오는 11월 자리한다.

 책 보물섬은 헌책 수집·전시·판매와 함께 사회 저명인사의 소장가치가 높은 자료를 기증받아 시민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밖에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없어 가변적이고 실험적인 형태의 공연이 가능한 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가 10월 1일 개관한다.

 12월에는 서울 거리예술 창작센터(옛 구의 취수장) 내 옛 관사 건물이 리모델링을 거쳐 서커스 분야 예술가들의 레지던스와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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