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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국회 특활비 폐지, 우리가 바른 길 선도"

등록 2018.08.13 18: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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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교섭단체 중 유일하게 특활비 폐지 약속"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문 의장,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8월 국회 법안 등 현안을 논의하기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8.13.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문 의장,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8월 국회 법안 등 현안을 논의하기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바른미래당은 13일 여야 원내교섭단체들의 국회 특수활동비 전면 폐지 합의에 대해 "바른미래당의 올곧은 주장, 균형 잡힌 목소리가 우리나라 정당정치의 바른 길을 선도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국회 특활비 폐지의 교훈은 제3정당의 가치를 확인한 데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특활비 '유지' 내지 '양성화' 방침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거대 양당 간의 야합이었다"며 "영수증으로 투명화하겠다는 발상 자체부터가 성난 민심을 영수증 쪽지로 때우겠다는 안이한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바른미래당은 교섭단체 정당으로는 유일하게 특활비 폐지를 국민에게 약속드렸던 정당"이라며 "처음부터 주승용 국회부의장, 김관영 원내대표, 이찬열 교문위원장, 이학재 정보위원장뿐만 아니라 교섭단체로서의 배정 몫까지 모든 특활비를 받지 않을 것이라 선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두 거대 양당의 야합에 반대하면서 특활비 폐지라는 당론을 끝까지 관철하고자 노력했던 바른미래당과 함께해준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바른미래당은 민심을 섬기는 올바른 생각과 실천으로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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