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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움직이는 입체 광고 '키네틱 LED 파사드' 최초 공개

등록 2018.08.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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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5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설치·운영

뉴미디어 업체 '이지위드'와 손잡고 기술 개발 나서

이노션, 움직이는 입체 광고 '키네틱 LED 파사드' 최초 공개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이노션월드와이드가 국내 최초로 움직이는 실감형 디지털 입체 광고 '키네틱 LED 파사드'를 다음달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 안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키네틱 LED 파사드는 최첨단 LED 디스플레이 기술과 광고 콘텐츠를 접목시킨 플랫폼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등의 효과가 있어 새로운 광고 형태로 뜨고 있다.

 키네틱 모션 제어에 따라 다수의 LED 모듈이 개별적으로 움직이며 대형 입체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구현해내는 키네틱 LED 파사드는 전체 스크린 가로 5m, 세로 2m 크기로 정사각형 개별 LED 모듈 160개로 구성돼 있다.

 이노션은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의 '디지털 옥외광고 콘텐츠 제작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실감형 디스플레이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키네틱 미디어 제작에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한 뉴미디어 서비스 업체 '이지위드'와 손을 잡고 컨소시엄을 구축해 10개월 동안 디스플레이 플랫폼 하드웨어와 LED 모듈 구동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영상 콘텐츠 등을 제작했다.

 키네틱 LED 파사드에 대한 콘텐츠 기획과 제작, 마케팅, 영업 관리 등을 총괄하는 이노션은 현재 미디어 아트 콘텐츠 3종과 '기아차 스포티지 더 볼드' 캠페인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한편 이노션은 해당 사업에 관한 전문성과 자사 글로벌 네트워크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사업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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