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트럼프 2차 북미회담 시사에···"북미 관계 탄력붙는 듯"
"6·12 회담 이후 북미 정상 의지가 결실 맺어가는 과정"
【서울=뉴시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모습. (사진=뉴시스DB). 2018.07.26.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과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2차 북미회담 등 많은 언급이 나오는 것으로 봐서 북미 관계도 탄력이 붙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관계가 일직선으로 똑같은 속도로 나갈 수는 없는 노릇"이라면서 "70년 적대관계에 있었던 두 나라가 관계를 정상화 하고 회복하는 과정이 일직선으로, 똑같은 속도로 나갈 순 없기 때문에 우여곡절도 있고 어려움도 있을 수는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여곡절을 겪지만 지난 6월12일 북미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밝혔던 의지,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두 정상의 의지가 결실 맺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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