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잠실종합운동장 관광·체험 프로그램 운영
올림픽주경기장·올림픽전시관·올림픽스타의 길 등 관람 및 스포츠 체험
【서울=뉴시스】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잠실종합운동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잠실종합운동장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제공=서울시> 2018.09.18.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관광객 투어 프로그램과 유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이원화해 운영한다.
관광객 투어 프로그램은 88올림픽 개·폐회식 및 육상경기가 열렸던 올림픽주경기장 VIP실 방문 및 주경기장 트랙을 걷는다.
또 88올림픽 메달, 올림픽영상관, 메달리스트 기증품, 역대 올림픽 포스터 등이 전시된 올림픽전시관도 관람한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은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미니축구, 펀볼 굴리기, 플라잉디스크 날리기 등 유소년들이 직접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올림픽전시관 및 올림픽스타의 길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약 90분 동안 진행된다.
'잠실종합운동장 관광·체험 프로그램'은 20일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개인 및 단체예약 신청 할 수 있다.
박영준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소장은 "이번에 운영하는 잠실종합운동장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께서 88올림픽의 역사적 의의를 새기고 올림픽과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관람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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