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국당, '심재철'계기로 국회 마비 자해행위 해"
"김성태 대표와 의원전원이 징계대상"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심재철 의원의 사무실 압수수색과 관련해 항의 방문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09.28. [email protected]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한국당은 자해행위를 그만둬야한다"고 했다.
그는 "국회 대정부 질문과 국정감사는 그 자체로 가장 중요한 국회의 기능 중 하나"라며 "야당으로서도 존재감을 각인 시키고 대안 정당으로서의 역할을 정립할 절호의 기회"라고 했다.
이 대변인은 특히 28일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대검찰청과 대법원을 항의 방문한 것에 대해 "이성적인 대응이라 보기 어렵다"며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23명이 어제 심 의원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김명수 대법원장을 찾아간 김성태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의원 전원이 징계대상"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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