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공원서 '위댄스 페스티벌' 개최
탱고·스윙·살사 등 6개 장르 춤 동아리 39팀 공연
【서울=뉴시스】서울문화재단은 생활예술 춤축제 '위댄스페스티벌'을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사진제공=서울시> 2018.10.07.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생활예술 춤축제 '위댄스페스티벌'을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라이브밴드의 음악과 함께 500명의 댄서들이 선보이는 스윙댄스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탱고, 스윙, 살사, 발레, 얼반 등 39개 댄스팀, 총 1000여 명의 열정적인 스테이지가 릴레이로 이어진다.
또 세계 비보이 대회 30회 우승에 빛나는 '갬블러크루'를 비롯해 월드 살사댄스 우승팀, 아르헨티나 탱고월드컵 준우승팀 등 세계적인 마스터들의 공연도 볼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는 누구나 댄서가 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라이브밴드와 DJ의 음악에 맞춰 춤을 즐길 수 있는 '소셜댄스파티'가 열리고, 세계적인 마스터들에게 직접 춤을 배워보는 일일 춤 교습소 '쉘위댄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위댄스페스티벌'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확인하거나 전화(02-3290-7421, 7414)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춤을 추는 것은 무엇보다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생활예술"이라며 "생활예술무용인이 가족과 지인을 넘어 대중 앞에서 큰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위댄스페스티벌'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과 춤을 즐기고 생활예술의 매력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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