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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금정구, 수의계약 상한제 시행 등

등록 2018.10.23 07: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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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금정구, 수의계약 상한제 시행

부산 금정구는 단독으로 수의계약을 할 때 동일업체 공사·용역의 경우 누적금액 5000만원, 물품계약은 3000만원까지, 계약 횟수는 연 3회로 제한하는 상한제를 시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구는 경험과 편리함을 이유로 특정업체에 편중되는 경향이 있는 수의계약의 단점을 해소하고 공공계약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상한제를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구는 사업의 우선순위와 필요성을 분석해 예산을 절감하는 '예산 제로베이스 편성'과 용역과제 선정 시 사전심사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에게 발주계획, 계약체결 현황 등의 계약정보를 구 홈페이지와 구보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선원복지고용센터, 이동식 선원센터 개소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최근 부산 감천항에서 휴식 공간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식 선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항만을 이용하는 선박은 정박기간이 짧고 상륙허가증 발급 또한 용이하지 못해 항만 외부에 설치된 선원복지시설을 이용하기 힘든 실정이다.
 
선원복지고용센터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부산항만공사로부터 이동식 선원센터용 차량을 지원받아 내부에 무료와이파이(Wi-Fi), 컴퓨터, TV, 안락한 휴식 공간 등을 설치한 이동식 선원센터를 마련했다.

운영 인력은 '아가페세계선원우호증진회'에서 의료진, 이용사, 식음료 서비스, 관광·쇼핑 안내 등을 할 수 있는 봉사자를 지원한다.

◇동래구, 지역특화발전특구 장려상 수상

부산 동래구는 동래문화교육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8년 지역특화발전특구 평가에서 전국 교육특구 부문과 부산지역 특구 중에서 유일하게 우수 특구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6개 특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동래구는 문화교육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5000만원을 받게 됐다.

구는 2015년 11월 문화교육특구로 지정된 이후 지역 30개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했으며, 동래 전통문화를 담은 찾아가는 배달강좌 확대와 청소년 대상 비전캠프·영어캠프·국제교류 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했다.

또 동래읍성도서관·안락누리도서관·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평생학습관 신축 등 교육인프라 확충과 일반 제조업 위주였던 사회적 기업의 주력 업종이 교육·문화·이벤트 사업으로 변화되는 계기를 만드는 등 특화된 사업모델 개발로 문화 교육적 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경성대, 박인영 의장 초청 특강 마련

경성대 창의인재대학은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 대학 건학기념관 계단강의실에서 부산시의회 박인영 의장을 초청, '정치참여의 중요성과 여성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을 연다.

이날 특강은 박 의장의 강연에 이어 학생 패널의 질의와 청중의 자유질의로 구성된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

◇웨스틴조선호텔, 오킴스 할로윈 나이트 개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26~31일 아이리쉬펍 오킴스에서 '오킴스 할로윈 나이트' 행사를 연다.

이 기간 오킴스 내부는 할로윈의 상징 호박램프를 밝히고, 다양한 장식으로 이색적인 할로윈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할로윈 칵테일, 뵈브 클리코 옐로우 라벨, 칼스버그 생맥주 2+1 등의 메뉴를 30~4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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