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치매안심센터' 개소
칠곡군보건소 내에 있는 '치매안심센터'는 382㎡ 규모로 쉼터, 상담실, 진단검사실, 가족카페, 사랑방, 노래방, 사무실 등을 갖췄다.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동명, 약목면 보건지소에 단기쉼터도 설치 운영한다.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13명의 전담인력이 치매예방을 위한 상담 및 등록관리, 조기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등 통합치매 관리서비스를 추진한다.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및 실종방지 지문등록서비스,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대부분의 질병이 그러하듯 치매 역시 예방을 위한 노력과 경증단계부터 조기 발견해 치료를 받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매로 고통받는 가족과 환자들에게 최적의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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