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식]치매안심센터 내달 착공 등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치매안심센터 내달 착공
강원 인제지역의 치매 노인을 전문적으로 돌보고 관리하는 치매안심센터가 내달 본격 착공된다.
29일 인제군에 따르면 국비 5억5100만원 등 총 21억6500만원을 투입해 군 보건소 내 679㎡규모의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한다.이달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11월 본격 착공해 2019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공유재산 심의를 통해 보건소 부지 증축 결정에 따라 보건소 내에 로비, 교육상담실, 검진실, 쉼터, 가족카페, 원격치매관리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운영 인력은 센터장 및 팀장·팀원 등 8명으로 구성해 치매상담, 교육, 검사, 등록, 치매예방프로그램,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환자가족지지, 자원연계 등 치매의 조기발견과 유기적인 맞춤형 포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 중국 해외문화체험 ‘호응’
인제군이 글로벌 청소년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2018년도 인제군 청소년 중국 해외문화체험’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인제군에 따르면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6박 7일간 올해 중국어 어학프로그램 참가자 및 학교장 추천 등을 통해 선발한 16명의 청소년이 중국 상해와 심천을 방문해 다양한 해외문화를 체험한다.
이들은 중개무역을 통해 세계 금융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상해에서 상해 절강대학교 탐방과 대한민국임시정부를 둘러보고 윤봉길 의거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내년도 군정 중점시책 및 공약사항 보고회
인제군이 민선7기 로드맵을 구체화하기 위한 2019년도 군정 중점시책 및 공약사항 보고회를 개최한다.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5일간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부서별 신규 사업은 물론 특수시책 발굴 및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한다.
보고회는 관광산업, 투자유치 등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핵심사업 및 미시령힐링가도 사업, 평화지역사업, 산림특구사업, 마케팅센터 설립 추진, 신규 사업 등 역점 추진 될 현안사업들에 대한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 할 계획이다.
29일 종합민원과를 비롯해 4개부서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내달 30일에는 체육청소년과 등 3개부서가 진행되는 등 내달 5일까지 각 부서별로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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