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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민관 공동투자 R&D로 디스플레이 미래 키운다"

등록 2018.11.01 16: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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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기술개발 성과공유 발표회, 채용설명회 등 개최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원천기술과 미래 인력 확보 노력에 나섰다.

KEIT는 1일 경기 여주시 썬밸리호텔에서 '미래 디스플레이 원천기술 분야 통합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사를 포함한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곳에서는 기술발표회(원천기술개발 성과공유)와 채용설명회 등이 열렸다. 채용설명회를 통해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원익IPS 등의 기업들이 청년 구직자들과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KEIT는 지난 2015년부터 미래 원천기술 확보와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업과 정부가 공동 출자하고 대학과 연구소가 원천기술 연구를 수행하는 '미래 디스플레이 원천기술 개발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현재까지 특허출원 100건, SCI(E) 논문 225편 이상의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학생 참여연구원 101명이 투자기업을 포함한 관련 분야에 진출하기도 했다.

KEIT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정부와 기업의 공동투자를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미래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개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초격차 유지를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R&D)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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