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자민당, 정부에 주한대사 소환·경제제재 등 강경대응 요구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강제징용 피해자 이춘식 씨가 10월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신일철주금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재상고심 판결에 참석, 선고를 마친 후 법원을 나와 기자회견을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대법원은 일본 기업이 강제징용 피해자에 1억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email protected]
자민당은 이날 외교부회·외교조사회 합동회의를 열어 심화되는 한일 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출석 의원들은 한국에의 대항 조치로서 이 같은 강경론을 잇따라 쏟아냈다.
외무성 간부는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고노 다로)河野太郎) 외상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한국 법원이 일본 기업의 자산 처분을 인정하는 결정을 내린데 대해 청구권을 둘러싼 문제는 이미 해결된 일이라며 한일 청구권 협정 에 따른 협의를 한국 정부에 요청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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