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 할머니 별세, 생존자 24명 남아
진선미 "더 늦기 전에 지원에 최선 다하겠다"
【서울=뉴시스】 =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 촉구 수요집회에서 참가자들이 마이크 혼다 전 미 하원의원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18.11.07. (뉴시스DB) [email protected]
고(故) 이모 할머니는 유가족 측 요청으로 인적사항과 빈소가 공개되지 않았다.
진 장관은 "얼마 전 할머니를 뵀을 때 건강 상태가 좋지 않으셔서 하루 빨리 쾌차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할머님을 떠나보내게 돼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님 한 분 한 분에 대해 더 늦기 전에 자주 찾아뵙고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고(故) 이모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24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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