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산물해외시장 개척에 262억 투입…해수부 현장설명회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 서수농공단지에 자리한 (유)바다향이 중국에 수출할 '뽀로로 김'을 컨테이너 차량에 적재하고 있다. 식품 가공·제조(김 전문) 업체인 바다향은 20일 수출업체인 삼부자컴퍼니와 함께 ㈜산둥신다둥 유한공사와 24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2017.12.20. (사진= 바다향 제공) [email protected]
24일 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의 19개 세부사업을 소개하고 수출업계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지난 1997년부터 추진중인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을 위해 올해 26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한국수산회, 수협중앙회,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무역협회 등 5개 전문기관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남웅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최근 한류 영향 등으로 아세안 지역이 수출 유망시장으로 떠오르는 추세”라며 “해외 신시장에서 우리 수산물 수출업계가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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