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김정은 준비돼 있지 않았다…하지만 낙관적"
【하노이(베트남)=뉴시스】고승민 기자 = 제2차 북미정상회담 이틀째인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회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오른쪽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 [email protected]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직후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기자회견에 참석해 "싱가포르 진전을 위해 노력했다. 실제로 많은 진전을 이뤘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하지만 저는 낙관적이다"라며 "이 팀이 다시 만나서 앞으로 계속 협상해나가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한 "이 문제를 논의하면 진전은 이르고, 궁극적으로 더 많은 진전 이르면 좋겠지만 이미 이뤄낸 많은 진전에 대해 긍정적이고,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내린 결과가 좋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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