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 "탄핵 2년, 촛불민심 다시 되새기는 계기로"
"선거제도 바뀌어야 촛불혁명 의미 살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 [email protected]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탄핵에 책임있는 세력이 다시 퇴행적인 행태로 국민을 현혹하면서도 정부여당에 대한 실망의 반사적 이익을 얻는 잘못된 선거제도가 바뀌어야 탄핵과 촛불혁명의 의미를 살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탄핵에 책임있는 세력이 중심이 된 한국당이 선거제 개혁을 노골적으로 방해하면서 의원직 사퇴 운운하는 것에 대해 촛불민심은 '사퇴를 말리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역사를 거스르는 비정상적인 정치에 대해서도 탄핵이 필요하다는 것이 탄핵을 이뤄냈던 촛불민심"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어 "촛불민심으로부터 개혁을 위임받은 정부여당도 성찰하고 심기일전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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