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마을기업 지정·지원제도 설명회' 개최

구청 다목적실…오후 3시부터 열려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마을기업 지정 및 지원제도 설명회 포스터. 2019.03.12.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5일 오후 3시 구청 다목적실에서 사회적경제와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마을기업 지정 및 지원 제도 설명회' 를 개최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마을기업 설립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회적경제 및 마을기업 개념 ▲마을기업 지정 및 지원 제도 ▲마을기업 운영 사례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마을기업은 사회적경제기업 형태 중 하나다. 마을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실시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마을기업에는 (예비)마을기업, 청년 마을기업, 신(新)유형 마을기업 등이 있다.

구는 '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을 운영해 사회적경제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조직의 자생력 확보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설명회 및 역량강화 교육 실시 ▲소셜마켓 개최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주민들이 사회적경제와 마을기업을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함께 잘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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