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전직 경찰 출신 '2019 안전자문관' 채용
전직 경찰 출신 안전자문관 채용
【서울=뉴시스】종로구청 전경. 2019.02.13. (사진=종로구 제공)
구는 주민 생활안전과 관련해 각종 사건, 사고에 대비하고자 지난 2014년 안전자문관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는 지난 1월 공개채용을 통해 종로경찰서 및 혜화경찰서 등에서 근무한 전직 경찰을 안전자문관으로 채용했다.
안전자문관은 올해 말까지 ▲구민 생활안전 분야, 경찰관서 연계사무(합동지도, 단속 등) ▲어린이 보호구역 및 여성안전 등 관내 권역별 취약지역 순찰 ▲식품위생 및 교통안전 분야 등에 대한 협력·자문 등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식품위생 안전분야 ▲관내 교통안전분야 ▲특별사법경찰관 수사관련 자문 ▲기타 쟁점사항 등에 대한 관련 법령 해석 및 법적 절차 진행 등의 업무 또한 수행, 범죄로부터 안전한 종로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탠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구민생활밀착형 안전관리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안전자문관제를 도입하고 꾸준히 운영 중에 있다"며 "안전자문관제는 행정의 전문성과 안전관리 역량을 높임으로써 각종 사고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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