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소식]부산지방기능경기대회에 학생 307명 참가 등

등록 2019.04.03 07:39: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3일부터 6일 동안 부산기계공고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년 부산지방기능경기대회'에 지역 내 학교 27곳의 학생 307명이 CNC선반 등 43개 직종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학생 선수를 비롯해 부산지역 기술인 412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축제로,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부산기계공고, 부산전자공고, 부산공고, 한국조형예술고, 경남공고, 부산여대, 부산자동차고 등 7개 경기장에서 열전을 벌인다.

이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 상장과 함께 금메달 80만원, 은메달 60만원, 동메달 30만원, 우수상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해당분야 자격증 실기 시험을 면제해 준다.

또 직종별 금·은·동 입상자는 오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자격을 얻게 된다.

◇북부산세관, 신청사 건립

관세청 북부산세관은 부산 남구 용당동 소재 현 청사와 지정장치장을 철거하고 신청사를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

북부산세관의 현 청사 및 창고동은 1971년 건축돼 48년 동안 사용됐으며, 2013년 건축물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는 등 벽면 균열 및 붕괴위험으로 신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세관은 이번 달 청사 등을 철거한 이후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청사건물과 창고 등 총 2개동으로 구성된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아세안문화원, 아세안 쿠킹클럽 개최

아세안문화원은 오는 4~25일 매주 목요일에 아세안 출신 다문화 가정 대상의 한국요리교실인 '2019 아세안 쿠킹 클럽'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아세안 쿠킹 클럽은 아세안 국가 출신 이주여성들의 한국 음식과 요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부산 동구, 해운대구, 남구 등 부산 소재 9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 닭찜과 파전 등 한식 메뉴 10여 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 부산 소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원 중 자국 음식 문화에 대한 조예가 깊고, 뛰어난 요리 실력을 지닌 아세안 출신자를 강사로 선발해 한국인 대상의 아세안 요리 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문화재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

부산문화재단은 이 달부터 매주 토요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기관·단체가 아동·청소년 및 그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학교 밖의 주말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올해는 동해남부선 일광 찍 GO 情프로젝트, 뱅글뱅글 어린이 농악대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37개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부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