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 공모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화성시청 전경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오는 6월28일까지 2020년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안분야는 주민 생활에 밀접하면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예산 편성과정에 시민 참여를 보장해 지방 재정의 투명성 및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예산 편성 규모는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사업 한도액 86억5000만원으로 읍면동 주민편익사업을 참여예산으로 편성된다.

올해 사업예산은 지난해 읍면동 주민편익사업 예산편성 한도액 73억5000만원에서 13억이 증가한 액수다.

시는 지난해 190건을 심의해  2019년도 본예산에 송산지역 독립유공자마을 조성사업과 동탄5동 친환경 LED 포충기 설치 등 모두 48건의 주민사업에 30억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한성택 예산법무과장은 “투명한 예산집행과 시민제안을 통해 시민 만족도는 물론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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