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사드 뽑고 평화 심자"…성주 사드반대 평화 집회

등록 2019.04.27 22:19: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경북 성주군 소성리 주민들이 사드반대를 외치며 평화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소성리 종합상황실 제공)

경북 성주군 소성리 주민들이 사드반대를 외치며 평화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소성리 종합상황실 제공)

【성주=뉴시스】박홍식 기자 =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대 평화집회가 27일 오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열렸다.

소성리사드철회 성주주민대책위원회 등 사드반대 6개 단체 회원 400여 명은 이날 사드배치 2주년을 맞아 '제9차 소성리 범국민평화행동' 집회를 열고 불법 사드공사 저지를 외쳤다.

이들은 '사드뽑고 평화심자', '유류반입 거부' 등의 구호를 외치며 "평화정세를 역행하고 부지공사와 일반환경영향평가로 사드 배치를 완성하려는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불법 사드공사 저지 ▲환경영향평가 반대 ▲불법사드 철거 등의 결의문을 낭독한 뒤 진밭교~사드기지 정문 앞까지 700여m를 행진했다.

이날 집회는 경찰과의 마찰은 없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