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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9개 초·중학교 대상 '세계 토착어의 해 체험교육' 실시

등록 2019.05.10 15: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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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세계 토착어의 해 체험교육 실시. 2019.05.10.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세계 토착어의 해 체험교육 실시. 2019.05.10.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유네스코(UNESCO) 글로벌 학습도시 특화사업으로 '2019 세계 토착어의 해'를 맞이해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2019 세계 토착어의 해는 언어가 갖고 있는 문화적 다양성과 세계 각 언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UN이 선포하고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세계 기념의 해다.

구는 문화적 다양성과 세계 각 언어의 중요성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제고에 동참하기 위해 이달부터 7월까지 희망하는 9개 초·중학교 약 13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19 세계 토착어의 해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체험 교육은 학생들이 토착어와 2019 세계 토착어의 해의 의미를 이해하고 토착어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은 ▲2019 세계 토착어의 해 이해 ▲세계 다양한 토착어 알아보기 ▲우리나라 토착어인 '제주어' 배워보기로 이뤄진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인류의 소중한 유산인 토착어를 보존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뜻 깊은 국제 기념 해를 맞아 성동구가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성동구로서 다양한 국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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