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서기석·조용호 퇴임 헌법재판관에 서훈…"헌재 위상 높아져"(종합)
근정훈장 1등급인 '청조근정훈장' 수여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퇴임 헌법재판관 서훈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용호 전 헌법재판관, 문재인 대통령,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서기석 전 헌법재판관. 2019.05.17.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청와대 본관에서 서훈 수여식을 갖고 서기석·조용호 전 재판관에게 근정훈장(勤政勳章) 1등급인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배우자들에겐 꽃바구니를 선물했다.
두 전 재판관은 지난달 18일 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식을 가졌다. 이들 후임으로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이 새로 임명됐다.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본관에서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서기석 전 헌법재판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하고 있다.근정훈장은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훈장으로, 직무와 관련해 공적이 뚜렷한 경우 수여된다. ▲청조근정(1등급) ▲황조근정(2등급) ▲홍조근정(3등급) ▲녹조근정(4등급) ▲옥조근정(5등급)으로 나뉜다. 2019.05.17.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은 이번에 퇴임한 두 재판관들에게 "헌법재판소는 국민들에게 마지막 보루로 여겨진다"며 "또 헌법은 최고 규범이면서 동시에 생활 규범으로 국민들에게 가까이 다가왔다"고 말했다고 고민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내고 전했다.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본관에서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조용호 전 헌법재판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하고 있다.근정훈장은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훈장으로, 직무와 관련해 공적이 뚜렷한 경우 수여된다. ▲청조근정(1등급) ▲황조근정(2등급) ▲홍조근정(3등급) ▲녹조근정(4등급) ▲옥조근정(5등급)으로 나뉜다. 2019.05.17. [email protected]
이번 수여식에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도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 조국 민정·조현옥 인사수석, 고민정 대변인, 조한기 제1부속·박상훈 의전·김형연 법무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